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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모 데이라이트 현상 탱크 35mm 프로처럼 필름 감기암실이나 암백에서 번거롭게 필름 릴을 로딩하는 일은 이제 그만. 로모 현상 탱크를 사용하면 편리한 감기 시스템 덕분에 밝은 공간에서도 필름을 로딩하고 현상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에는 필름 로딩 크랭크와 내장 필름 커터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이 간편합니다. 빛을 차단하는 디자인 덕분에 햇빛 아래에서도 필름을 로딩할 수 있습니다.완벽한 툴 키트이 키트는 시작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필름 피커, 35mm 릴, 로딩 크랭크, 그리고 필름 커터가 깔끔하게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 선반에 쉽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화학약품과 기술을 사용해 필름을 현상하고, 필름 수프와 같은 창의적인 옵션을 탐구해보세요.화학약품은 탱크 안에!정밀한 액체 주입 슬롯과 방수 및 누수 방지 뚜껑, .. 공감수 0 댓글수 1 2025. 4. 16.
  • 전문가용 필름 스캔의 정점, Flextight Photo 스캐너 디지털 사진이 대세인 시대에도, 여전히 필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질감을 선호하는 사진가들이 많습니다. 필름으로 촬영한 사진을 고품질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하려면, 스캐너의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전문가용 스캐너의 대표 주자인 Hasselblad의 Flextight 시리즈입니다.Flextight의 차별점Flextight Photo는 일반적인 평판 스캐너와는 다른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핵심은 **플렉스 타이트 메커니즘(Flex-tight Mechanism)**입니다. 이 방식은 필름을 살짝 굴곡지게 고정하여 센서와 렌즈 사이의 거리를 최적화하며, 이에 따라 매우 높은 수준의 해상도와 디테일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이 시스템 덕분에 Flextight는 전통적인 드럼 스캐너에 준하는 화질을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9.
  • NIKKOR Z 180-600mm f/5.6-6.3 VR NIKKOR Z 180-600mm f/5.6-6.3 VR 렌즈는 니콘의 Z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용으로 설계된 초망원 줌 렌즈입니다. 이 렌즈는 특히 야생 동물, 스포츠, 그리고 풍경 사진을 좋아하는 사진가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180mm에서 600mm까지의 범위를 커버하면서도, f/5.6-6.3의 밝기를 제공해,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핵심 기능  1. 초망원 줌 범위: 180-600mm의 넓은 줌 범위로 다양한 피사체와 환경에서 유연한 촬영이 가능합니다. 2. 손떨림 보정 (VR): 최대 5.5 스탑의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어, 낮은 조명 조건이나 긴 초점 거리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3. 조리개 범위: 밝은 f/5.6에서 f/6.3으로, 어두운 환경에서..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3. 24.
  • 니콘 AF-S NIKKOR 24-70mm f/2.8G ED 니콘 AF-S NIKKOR 24-70mm f/2.8G ED니콘의 고성능 줌 렌즈로,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제품입니다. 이 렌즈는 표준 줌 렌즈 범주에 속하며, 넓은 화각에서부터 준망원에 이르는 촬영을 할 수 있어 다양한 촬영 환경에 적합합니다. 특히 풍경, 인물, 행사 촬영 등에서 두루 사용되며, 프로급 DSLR 사용자들에게 필수적인 장비로 손꼽힙니다. 니콘 24-70mm f/2.8G의 주요 특징 1. 넓은 줌 범위와 다목적성24mm에서 70mm까지의 줌 범위는 풍경, 인물, 건축, 이벤트 촬영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다재다능한 화각을 제공합니다. 광각에서 피사체를 넓게 담을 수 있으며, 준망원에서는 인물 사진을 부각할 수 있어 하나의 렌즈로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2. 빠..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3. 17.
  • 니콘 F100 니콘 F100 – 필름 카메라의 완성형  니콘 F100은 1999년에 출시된 **니콘(Nikon)**의 고급 필름 SLR 카메라로, 전문가와 고급 아마추어를 위해 설계된 카메라입니다. F100은 니콘의 플래그십 모델인 F5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인해 휴대성이 뛰어난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뛰어난 내구성과 정밀한 기능들 덕분에 많은 사진작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필름 카메라의 황금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니콘 F100의 주요 특징 1. 고급 AF 시스템니콘 F100은 5포인트 AF(자동 초점)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초점 잡기가 가능합니다. 특히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효과적이며, 스포츠 사진이나 야생 동물 사진처럼..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3. 10.
  • 젠자브로니카 EC (Zenza Bronica EC) 젠자브로니카 EC(Zenza Bronica EC)는 중형 필름 카메라로, 일본의 유명 카메라 제조사인 젠자(Zenza Bronica)가 1972년에 출시한 기계식 중형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는 6x6cm 포맷을 사용하며, 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모델입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견고한 성능으로 많은 사진작가들이 애용했으며, 특히 모듈식 시스템 덕분에 다양한 촬영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젠자브로니카 EC의 주요 특징 1. 모듈식 시스템젠자브로니카 EC는 렌즈뿐만 아니라 파인더, 필름 백, 그립 등 다양한 부품을 교환할 수 있는 모듈식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카메라를 여러 촬영 상황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풍경 촬영 시 넓은 화각의 렌즈를, 인물 촬..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3. 3.
  • 야시카맷 124G(Yashica Mat-124G) 야시카맷 124G(Yashica Mat-124G) – 클래식 TLR 카메라의 매력 필름 카메라의 전성기 시절, 중형 포맷 카메라는 사진작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야시카맷 124G(Yashica Mat-124G)**는 클래식 TLR(Twin-Lens Reflex) 카메라 중 하나로, 여전히 필름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초반에 출시된 이 카메라는 견고한 구조와 뛰어난 렌즈 성능으로 유명합니다. 디지털 시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카메라를 찾는 이유는 그 독특한 촬영 경험과 필름의 깊이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야시카맷 124G의 역사 **야시카(Yashica)**는 일본의 카메라 제조사로, 주로 고품질 중형 필름 카메라를 만들어왔습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24.
  • 유진 스미드 (W. Eugene Smith, 미국, 1918∼1978) 유진 스미드: 인간애로 가득 찬 보도 사진의 거장 1918년 미국 캔자스주 위치토 출생 유진 스미드(W. Eugene Smith)는 1918년 미국 캔자스주 위치토에서 태어나, 보도 사진의 길을 평생 고집하며 전쟁과 인간의 삶을 기록한 위대한 사진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8살의 나이에 「뉴스위크(New Week)」 지의 기자로 사진가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라이프(Life)」 지에서 활동하며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스미드는 강한 개성과 신념을 지닌 사진가였으며, 사진을 통해 인간의 사랑과 고통, 그리고 희망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태평양 전쟁과 전쟁 사진가로서의 활동 1942년, 유진 스미드는 제2차 세계대전을 취재하며 종군 사진가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사이판 전투와 오키나와 전투..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19.
  • 로버트 프랭크 (Robert Frank, 스위스, 1924∼) 로버트 프랭크: 현대 다큐멘터리 사진의 선구자 1924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남 로버트 프랭크(Robert Frank)는 1924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나, 다큐멘터리 사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선구적인 사진가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18세에 사진을 시작했으며, 1947년에는 사진을 위해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뉴욕에 정착한 후, 그는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등에서 패션 사진을 찍으며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면서 라이프(Life), 루크(Look) 등의 잡지에 사진을 실으며 점차 이름을 알렸습니다. 1955년, 구겐하임 재단 지원과 미국 여행 프랭크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세계 사진계에 알려진 것은 1955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 덕분입니다. 그는 구.. 공감수 2 댓글수 2 2025. 2. 17.
  • 로버트 카파 (Robert Capa, 미국, 1913∼1954) 로버트 카파: 전쟁 속 인간의 본성을 담은 종군 사진가 1913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남 로버트 카파(Robert Capa), 본명은 앙드레 프리드만(Andre Friedmann)으로, 그는 평생을 전쟁 사진가로서 살며 전쟁의 참혹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헝가리에서 태어난 카파는 나치 정권의 유태인 탄압을 피해 독일로 이주했으며, 1933년에는 프랑스로 이주해 사진가로서의 경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때 로버트 카파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보도 사진가로 나섰습니다. 전쟁 사진가로서의 출발: 스페인 내란 1936년, 로버트 카파는 스페인 내란을 취재하며 전쟁 사진가로서의 명성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사진 중 하나인 **“병사의 죽음(Spanish Loyalist at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14.
  • 폴 스트랜드 (Paul Strand, 미국, 1890∼1976) 폴 스트랜드: 스트레이트 포토그래피의 선구자 1890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남 폴 스트랜드(Paul Strand)는 1890년 뉴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12살 때부터 사진을 취미로 시작했으며, 1908년부터 8년간 알프레드 스티글리츠(Alfred Stieglitz)에게 사진 수업을 받았습니다. 이 시기에 스트랜드는 사진 예술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게 되었고, 스티글리츠의 지도 아래 본격적인 사진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첫 개인전은 1916년, 뉴욕의 ‘291화랑’에서 열렸으며, 이는 스티글리츠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결과였습니다. 순수사진과 스트레이트 포토그래피의 정립 폴 스트랜드는 사진의 기계적 특성을 활용하여 회화적 사진에서 벗어나 순수사진(Straight Photography)의 길을..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2. 13.
  • 나즐로 모홀리-나기 (Laszlo Moholy-nagy, 헝가리, 1895∼1946) 라즐로 모홀리-나기: 현대 예술과 조형 교육의 선구자 1895년 헝가리 바츄볼슈드(Bacsborsod) 출생 라즐로 모홀리-나기(Laszlo Moholy-Nagy)는 1895년 헝가리 바츄볼슈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 중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요양하는 동안 예술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는 회화와 사진, 디자인, 조각,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실험적인 작업을 펼치며 활동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사진가로 한정 짓지 않았고, 예술 전반에 걸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를 한 국제적 예술가였습니다. 1922년 바우하우스 초빙, 포토그램 실험 시작 1922년, 모홀리-나기는 독일 바이마르에 위치한 바우하우스(Bauhaus)에 초빙되어 예비반과 금속 아틀리에 담당 교수로 활동했습니다.. 공감수 2 댓글수 1 2025. 2. 12.
  • 존 섹스턴 (John Sexton, 미국, 1953∼ ) 존 섹스턴: 고요한 빛과 자연을 담아내는 사진가 1953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남 존 섹스턴(John Sexton)은 1953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가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열 번째 생일날 선물로 받은 코닥 호크아이 127 카메라로 시작된 그의 사진 여정은 점점 깊어졌고, 그 후 고등학교에서 사진 수업을 들으며 본격적으로 사진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집 다락방에 간이 암실을 만들어 사진에 대한 열정을 쏟아부었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음악학교에 잠시 진학했으나 곧 전문 사진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사이프러스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안셀 아담스와의 만남, 그리고 사진가로서의 도약 존 섹스턴의 사진..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2. 11.
  • 으젠느 앗제 (Jean Eugene Auguest Atget, 프랑스, 1856∼1927) 으젠느 앗제: 카메라의 시인, 고독 속에서 피어난 사진의 예술 1856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남 으젠느 앗제(Jean Eugene Auguste Atget)는 1856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삼촌의 손에서 자라난 그는 불운한 삶을 살았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선실 급사로 바다를 떠돌며 살았고, 그 후에는 떠돌이 극단의 단역 배우로 일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갔습니다. 그의 배우 생활은 그저 무대 뒤에서 잡일을 돕는 정도였으며, 주목받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의 나이 40세에 이르러서야 파리로 이주하면서 사진가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1899년, 파리와 센느강을 카메라에 담다 1899년, 앗제는 18ⅹ24cm 뷰카메라를 구입하여 파리 시내와 센느강 주..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10.
  • 에드워드 스타이켄 (Edward Steichen, 룩셈부르크, 1879~1973) 에드워드 스타이켄: 사진을 통해 인류의 가족을 이야기하다 1879년 룩셈부르크에서 태어남 에드워드 스타이켄(Edward Steichen)은 1879년 룩셈부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1881년, 그의 가족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필라델피아에 정착하였으며, 그는 이곳에서 예술적 재능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화가로서 경력을 시작한 스타이켄은 점차 사진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1899년 필라델피아 사진살롱에 처음으로 작품을 출품하면서 사진가로서의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초기 사진가로서의 활동 스타이켄은 1905년에 사진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Alfred Stieglitz)와 함께 뉴욕에 ‘291화랑’을 설립하였으며, 이를 통해 당시 현대 사진 예술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초기 그의 사진은 부드.. 공감수 3 댓글수 0 2025. 2. 8.
  • 듀안 마이클 (Duane Michals, 미국, 1932∼) 듀안 마이클: 연속사진과 초현실주의의 대가 1932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태어남 듀안 마이클(Duane Michals)은 1932년 펜실베니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예술적 경력은 처음에는 디자인에서 시작되었지만, 우연한 기회로 인해 사진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마이클은 1953년 덴버대학에서 예술 학사 학위를 받은 후, 1956년 뉴욕의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면서 본격적으로 예술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1958년, 타임지 그래픽 디자이너로 입사 1958년, 마이클은 「타임(Time)」지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입사하게 됩니다. 이후 러시아로 여행을 떠나면서 사진과 더욱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은 단순한 기념사진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났으며, 이는 그.. 공감수 3 댓글수 1 2025. 2. 7.
  • 도로디어 랭 (Dorothea Lange, 미국, 1895∼1965) 도로디어 랭: 인간의 고통과 삶을 담은 사진가 1895년 미국 뉴저지 주 호보켄 출생 도로디어 랭(Dorothea Lange)은 1895년 미국 뉴저지 주 호보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1912년에 처음으로 사진을 접하게 되었고, 이후 그녀의 인생은 사진을 통해 세상의 불평등과 고통을 기록하는 길로 이어졌습니다. 1935년 농업안정국(FSA) 운동에 가담 1930년대 대공황 시기, 랭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영업사진관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실업자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담기 시작했고, 그 결과 1934년 개인전을 열었는데, 이 전시회가 성공하면서 그녀는 농업안정국(Farm Security Administration, FSA)의 운동에 가담하게 됩니다. FSA는 대공황과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는 미국 농.. 공감수 1 댓글수 1 2025. 2. 6.
  • 다이안 아버스 (Diane Arbus, 미국, 1923∼1971) 다이안 아버스: 비정상과 정상 사이에서 다이안 아버스(Diane Arbus)는 미국 뉴욕에서 1923년에 태어났습니다. 18살에 사진가 앨런 아버스와 결혼하면서 사진계에 발을 디뎠고, 주로 패션 사진을 찍으며 초기 커리어를 쌓아갔습니다. 하지만 1955년부터 리제트 모델(Lisette Model)에게 사진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패션 사진에서 순수한 예술 사진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됩니다. 그녀는 1967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뉴 다큐멘트전(New Documents)’에 참여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이후 그녀의 사진 세계는 독창성을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삶은 1971년, 손목을 끊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면서 끝이 납니다.  독특한 주제와 표현 방식 아버스의 사진은 기형, 난쟁이, 성도착증..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2. 5.
  • 신디 셔먼 (Cindy sherman, 미국, 1954∼ ) 신디 셔먼의 사진 세계: 셀프 포트레이트와 구성사진의 거장1954년, 뉴저지주 글렌리지에서 태어난 신디 셔먼은 셀프 포트레이트와 구성사진(constructed photo)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현대 사진작가입니다. 그녀는 1977년부터 1980년까지 발표한 《무제 영화 스틸 (Untitled Film Stills)》 시리즈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이 작품들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이는 흑백 사진들로, 주인공은 모두 셔먼 자신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들은 특정 영화나 인물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대중 문화 속에서 보편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재현한 것입니다. 셔먼은 다양한 변신을 통해 자신을 피사체로 삼아, 영화적 장면을 연기하는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였습니다. 1980년대 들어 셔먼의 작품은.. 공감수 2 댓글수 1 2025. 2. 4.
  • 알프레드 스티글리츠 (Alfred Stieglitz, 미국, 1864~1946) 알프레드 스티글리츠는 1864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으며, 6살 때 가족과 함께 뉴욕으로 이사했습니다. 16살이 되던 해인 1881년, 그는 가족과 함께 유럽으로 건너가 독일에서 기술공학을 공부하였으나, 전공을 바꾸어 사진술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1887년, 스티글리츠는 영국의 사진협회에서 열린 콘테스트에서 이라는 작품으로 상을 받으며 사진가로서 인정을 받았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사진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티글리츠의 사진 경력은 1887년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이 런던에서 열린 공모전에서 일등을 차지하면서 본격화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수많은 사진 상을 수상하며 사진에 깊이 몰두하게 됩니다.사진이 발명된 이래, 사진계는 기록 사진과 예술 사진으로 나뉘어 발전해왔습니다. 스티글리츠는 이.. 공감수 3 댓글수 2 2025. 2. 3.
  • 인간가족전 (The Family of Man) 1955년 뉴욕 현대미술관의 25주년 기념 행사인 『인간가족전 The Family of Man』은 룩셈부르크 출신의 에드워드 스타이켄(Edward Steichen)이 총괄 책임을 맡아 추진한 대대적인 사진전이었습니다. 스타이켄은 1947년 뉴욕 현대미술관의 사진부장으로 임명된 후 이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는데, 이전의 전쟁사진 전시회들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패 원인을 분석하게 되었습니다.전쟁 사진이 외면받은 이유는 세계대전을 두 번 겪은 사람들 사이에서 전쟁의 참혹함을 잊으려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전쟁 상황을 떠올리기보다는 인간에 대한 불신과 회의가 팽배한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전쟁을 회피하려 했습니다. 이에 스타이켄은 "인간은 하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사진을 .. 공감수 7 댓글수 1 2025. 1. 27.
  • 매그넘 (Magnum) 매그넘 포토스: 사진으로 세상을 담다여러분, 사진이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세상을 이해하는 창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그 실천자들,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매그넘은 1947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사진 통신사로, 사진 예술과 저널리즘의 경계를 허물며 특별한 역할을 해왔답니다.설립의 배경매그넘은 프랑스의 앙리 까르띠에-브레쏭(Henri Cartier-Bresson), 헝가리 출신의 로버트 카파(Robert Capa), 그리고 폴란드의 데이비드 시모어(David Seymour, "Chim")라는 세 명의 유명 사진작가에 의해 탄생했어요. 이들은 1930년대 파리에서 활동하며, 같은 신문사의 사진 기자 시험에 응시했지만 모두 낙방했답니다. 그.. 공감수 0 댓글수 1 2025. 1. 20.
  • 그래프 저널리즘(Graph-Journalis) 시대 미디어와 시각매체의 중요성시각매체의 역할: 신문, TV, 영화 등 다양한 매체 중 사진은 세계의 사건, 문화, 예술 등을 전달하는 중요한 시각적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1930년대부터 현대인은 정보를 "읽는 것"보다는 "보는 것"으로 이해하게 되면서 사진을 통한 그래프 저널리즘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인쇄술과 복제술의 발전: 1897년 스테픈 헨리 호간의 하프톤 제판술로 사진 인쇄가 가능해졌고, 1928년에는 독일과 프랑스에서 사진신문과 화보잡지가 발간되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의 와 등의 창간으로 이어져 그래프 저널리즘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그래프 저널리즘의 발전과 편집 방식편집자와 사진기자의 역할: 그래프 저널리즘 잡지들은 주제를 선정하여 사진가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편집..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1. 20.
  • FSA (농업안정국, Farm Security Administration) 1935∼1942 뉴딜정책과 농업안정국(FSA)FSA의 설립 배경: 1930년대 경제 대공황에 대처하기 위해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농업안정국(FSA)이 설립되었습니다. 렉스포드 테그웰(Rexford G. Tugwell)은 재정적 지원을 통해 농민을 구제하고자 했으며, 로이 스트라이커(Roy E. Stryker)를 사진단장으로 임명해 시각적 자료를 통해 농민들의 생활상을 기록하게 했습니다.목적: 농업안정국 사진단의 목적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민들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기록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여 정책적 변화를 촉진하는 것이었습니다. 1942년까지 약 272,000장의 사진이 의회 도서관에 수집되었으며, 이는 포토 저널리즘과 시각적 소통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FSA 사진단의 주요 사진가와 작품워커 에반.. 공감수 2 댓글수 2 2025. 1. 13.
  • 바우하우스 ( Bauhaus, 1919 ∼ 1933 ) 20세기와 예술의 변화전쟁과 기술 발전: 20세기 인류는 참혹한 전쟁과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을 동시에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극단적 시기 동안 예술가들의 감수성 또한 변화하였으며, 그 결과 추상미술이 등장하여 예술의 새로운 경지를 열었습니다.바우하우스의 역할: 20세기 전반기에 등장한 바우하우스는 현대 추상미술의 발화점으로 기억됩니다. 1920년대에 이르러 바우하우스는 시각의 다양화와 실험적 시각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예술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바우하우스의 설립과 목적 창립 배경: 1919년 독일의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Gropius)에 의해 독일 바이마르에 설립된 바우하우스(Bauhaus)는 '건축'을 의미하며, 예술과 생활의 통합을 목표로 하여 건축을 중심으로 한 조형예술 학교였..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1. 6.
  • 포토 캠페인 (Photo Campaign) 다큐멘터리 사진과 포토 캠페인전쟁 후 다큐멘터리 사진의 발전: 전쟁이 끝난 후 다큐멘터리 사진은 서부 개척지와 일상적인 사회생활을 주제로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포토 캠페인은 사회적 문제를 시각적으로 전달하여 개혁을 촉진하려는 운동으로, 당시 이민 가족과 노동 문제에 주목했습니다.대표 인물: 자곱 리스(Jacob Riis)와 루이스 하인(Lewis W. Hine)은 포토 캠페인의 주요 인물로, 사진을 통해 사회 개혁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자곱 리스 (Jacob Riis) - 빈민가의 현실 고발배경과 활동: 덴마크 출신의 리스는 뉴욕에서 슬럼 생활을 경험한 후, 사회개혁을 위해 사진을 사용한 최초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빈민가의 열악한 환경을 담아낸 그의 사진은 주거 개선과 아동 노동 금지 등의 법률 제정.. 공감수 3 댓글수 2 2024. 12. 30.
  • 자연주의 사진 (Naturalistic Photography) 피터 헨리 에머슨과 자연주의 사진 운동운동의 시작: 1880년대 피터 헨리 에머슨(Peter Henry Emerson)은 당시 사진계를 지배하던 회화적 사진에 반대하고 자연주의 사진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사진 운동으로, 사진을 인간의 시야와 유사하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자연주의 사진의 특징: 자연을 보는 것처럼 사진에서 한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고, 앞뒤는 흐리게 처리하여 전체적인 조화를 중시했습니다. 이 방법으로 사진이 지나치게 작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했습니다.회화주의 사진에 대한 비판비판의 내용: 에머슨은 회화주의적 사진(합성사진, 이중노출, 조명 연출, 인위적인 포즈 등)을 사진을 회화로 격하시키는 행위로 보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사진은 사람의 눈.. 공감수 0 댓글수 1 2024. 12. 23.
  • 19C 예술사진 (19C Art Photography) 다게레오타입과 사진의 발전 방향다게레오타입의 등장: 1839년 루이 자끄 망데 다게르(Louis Jacques Mandé Daguerre)가 고안한 다게레오타입은 최초로 실용적인 사진술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사진은 기록사진과 예술사진 두 갈래로 발전했습니다.예술사진 논쟁: 1850~1870년대에 사진을 예술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한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예술로 보는 쪽은 사진의 디테일한 표현력을 강조한 반면, 산업으로 보는 쪽은 기계적 복제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사진의 회화적 기법과 조합인화회화적 기법: 사진이 예술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회화와 같은 표현을 추구했으며, "사진 같지 않은" 사진이 예술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를 위해 조합인화(Combination Printing), 이중노출 등 여러 기법이 .. 공감수 1 댓글수 1 2024. 12. 16.
  • 전쟁사진 (War Photography) 전쟁사진의 역할과 역사전쟁사진의 역할: 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전쟁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수단으로 사진을 활용해 왔습니다. 사진은 전쟁의 실상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전쟁터에서 멀리 떨어진 사람들에게도 전쟁의 공포와 참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했습니다.역사적 배경: 1855년 크리미아 전쟁에서부터 전쟁사진이 본격적으로 촬영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남북전쟁, 스페인 내란, 중일전쟁,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등에서 전쟁사진이 기록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전쟁을 낭만적으로 묘사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전쟁의 잔혹함과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로저 펜튼과 크리미아 전쟁펜튼의 배경: 로저 펜튼(Roger Fenton)은 영국 정부의 공식 사진가로 크리미아 전쟁.. 공감수 1 댓글수 1 2024. 12. 9.
  • 초상사진 (Portraits) 초상사진의 발전 배경초기 배경: 과거에는 초상화를 통해 신분을 과시하는 것이 왕족이나 귀족층의 특권이었지만, 사진술의 발전으로 초상사진이 등장하면서 이러한 특권이 대중에게 확산되었습니다. 루이 마예와 에르네스트 마예 형제는 귀족 및 엘리트 계층을 위한 채색 초상사진을 제작하여 상업적으로 성공한 예입니다.명함판 사진의 등장과 대중화명함판 사진의 발명: 1854년 프랑스의 앙드레 아돌프-으제느 디스데리(Andre Adolphe-Eugene Disderi)가 명함판 사진(Carte-de-Visite)의 특허를 받으며 초상사진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되었습니다. 당시 신흥 부르주아 계층의 급성장으로 초상사진 수요가 증가했으며, 명함판 사진은 귀족적 소품을 활용해 신분을 과시하려는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켰습니다.사진의 .. 공감수 2 댓글수 1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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